[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 3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3일만에 각각 2만여 명씩 다녀가 수요자들의 열기를 보였던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용인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등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1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기도·경상남도·제주도 등 전국 아파트 10곳의 당첨자 명단이 16일 확정·공개된다.

   
▲ 7월16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모아종합건설에서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 C-1블록은 지난 9~10일 이틀간 총 680가구의 1·2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전용면적 84㎡A를 제외한 다른 주택형에서 1순위 모두 미달됐으나 2순위 청약에 성공했다.

청약 접수율을 보면 전 세대에서 당해 지역의 경쟁률이 가장 높아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호매실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 C-2블록은 다음날인 17일 공개된다.

포스코건설의 ‘용인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는 판교와 광교신도시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는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분양된다.

1순위 청약에서 101A평을 제외한 다른 세대에서 마감에 실패했으나 2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5.4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총 330가구를 모집한 ‘용인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는 인근에 한빛초·중학교와 수지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는 주택별 1차 계약금을 내고 내주 사흘 동안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