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 e편한세상 사하2차도 주목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청약통장없이 주거형 오피스텔을 청약하는 아파텔이 수익형 부동산테크로 자리잡으면서 청약광풍이 일고 있는 중형 오피스텔 분양.  

광교와 송도 등 수도권신도시의 오피스텔이 얼마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광교 아이파크(C3블록)’·‘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등 신도시의 오피스텔과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 등 아파트를 포함한 7곳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 중이다.

   
▲ 7월15일 1순위 청약접수 단지

총 282가구를 공급하는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와 총 238가구를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만 공급하는 오피스텔이다.

특히 광교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직전 1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C4블록 더샵 오피스텔에 이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광교아이파크는 입지의 우위에도 불구, 분양가가 더샵에 비해 6,000만원 높다. 그러나 이 역시 인기 세대의 경우 당첨 즉시 웃돈을 받고 팔수 있기에 100 대 1이 크게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송도 더샵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3억~3억3000만원선이다. 송도 더샵 오피스텔의 청약경쟁률도 30 대 1이 넘을 전망이다.

대림산업에서 부산 사하구 구평택지개발지구에 총 946가구를 분양하는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