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운항...인천-아스타나 노선 탑승객 주2회 선택 가능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 취항한다.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8월 8일부터 주1회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운영한다./아시아나항공

15일 아시아나에 따르면, 오는 8월 8일부터 주1회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운영한다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 6시30(한국시각)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 공항에 도착한다.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5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와 공동운항중인 에어아스타나는 지난 6월 2일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 1회 운항해왔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과 아스타나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주2회 스케줄 선택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아시아나는 기존에 주2회 운항중인 인천-알마트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중앙아시아를 방문하려는 고객이 이용 가능한 항공사 및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