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53p(0.37%) 상승한 2609.7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62억원, 2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311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6.42%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약품은 2%대 올랐고 통신, 보험은 1%대 상승했다. 화학, 유통, 음식료, 금융, 제조, 건설은 소폭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는 2%대 내렸다. 기계, 전기가스는 1%대 내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증권,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2.34%), 삼성바이오로직스(1.49%), LG화학(1.31%), 삼성SDI(-0.15%), POSCO홀딩스(10.75%), 포스코퓨처엠(5.60%)은 올랐고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1.54%), 삼성전자우(-1.34%), 현대차(-0.25%)는 내렸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55개, 하락종목은 510개를 기록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9177만주, 거래액은 12조1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8p(0.32%) 상승한 934.5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2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8억원, 636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7975만주, 거래액은 13조178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50원 오른 1283.4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