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FC서울이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K리그 경험이 있는 공격수를 영입했다.

서울 구단은 22일 "최전방에 새로운 무기를 더해줄 스트라이커 비욘 존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은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다. 단기 임대로 활약했던 황의조가 6월로 계약이 끝나 원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복귀했기 때문. 이에 장신(196cm)에 득점력도 갖춘 존슨을 영입해 황의조가 떠난 자리를 메웠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 비욘 존슨은 스페인,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등 여러 리그에서 활동했다. 2020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활약한 경험도 있다. 당시 K리그1 18경기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CF몽레알(미국), 캄뷔르(네덜란드)를 거쳐 이번에 서울에 입단하며 3년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22일 입국하는 비욘 존슨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 홈경기를 찾아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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