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믿듣퍼'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첫 번째 유닛 셔누X형원이 특별한 서사를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셔누X형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지난 21일 스타쉽은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유닛의 첫 미니 앨범 '디 언씬'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스타쉽 제공


영상 속 셔누X형원은 타인의 시선으로 인해 나눠진 '나'의 모습으로 서사를 이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이 뒤바뀌는 장면으로 몽환적인 무드를 선사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형원의 두 눈과 입이 가려지며 마무리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러브 미 어 리틀'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형원이 프로듀싱을 맡아 두 사람의 매력 요소를 극대화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셔누가 안무팀 프리마인드와 함께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해 메인 댄서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두 사람은 '닮은 듯 다른' 하나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벽한 유닛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타인의 시선 속 존재하는 수많은 '나'를 맞이하는 셔누X형원의 시선이 담긴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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