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4년만에 팬들과 무대에서 만난다. 

소속사 뮤직팜은 24일 "김동률이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주간(6회)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3 김동률 콘서트 '멜로디(Melody)'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 24일 뮤직팜은 김동률이 10월 7~1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콘서트 '멜로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뮤직팜 제공


최근 김동률은 SNS 계정을 통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 그리고 여러분이 다시 듣고 싶을 것 같은 노래들로 채워볼까 한다. 아마 역대급으로 대중적인 세트리스트가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김동률은 지난 2019년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라는 타이틀로 2만 4000여 관객과 음악적 소통을 했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김동률 공연이 4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5월 4년만에 신곡 '황금가면'을 발표했다. 기존 곡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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