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드디어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출전 명단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콤비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배치됐다. 데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 수비를 꾸린다. 골문은 최근 합류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레스터 시티전 선발 명단에 든 바 있다. 하지만 현지에 폭우가 내려 경기 취소가 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열렸던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 웨스트햄전(토트넘 2-3 패배)에는 손흥민이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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