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유독 좋아하는 두 살배기 딸 위해 직접 아이디어 내

배우 김희선이 '딸바보' 엄마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김희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연아가 팔찌를 만들어 줬어요"라며 "'스카치 테이프 팔찌' 올 여름 팔 제모는 우리 딸 연아가 다해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희선 트위터
▲김희선 트위터


이어 김희선은 "따끔따끔 시원하고 좋아요 우엑"이라고 글을 장난스럽게 마무리하며 딸 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선은 최근 패션지 인스타일의 100호 발간을 기념하는 화보에 참여해 백설공주와 마녀로 파격 변신했다. 화보 속 김희선은 백설공주로 변신해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백발 가발을 쓰고 마녀로 분장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보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보 콘셉트는 김희선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딸바보 김희선이 백설공주를 유독 좋아하는 두 살배기 딸을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

네티즌들은 “김희선 딸바보 등극이다”, “예쁜 김희선도 딸바보였네”, “김희선이 엄마라는 사실이 안 믿겨 진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희선의 딸 사랑에 대해 감동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신의’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의’는 고려시대 의관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로 김희선과 함께 배우 이필립, 김승수, 김병기, 박상원, 최민수, 이민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