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수지, 유해란, 지은희, 김아림 등 한국 선수 4명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시즌 네번째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첫 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세게랭킹 1위 고진영은 공동 35위로 출발했다.

국내 투어에서 4승을 올렸지만 LPGA 투어에는 처음 출전한 김수지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고, 지은희는 버디 6개에 더블보기 1개, 김아림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적어냈다.

   
▲ 첫 출전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공동 6위로 좋은 출발을 한 김수지. /사진=KLPGA 홈페이지


이들 4명은 나란히 4언더파,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7언더파를 쳐 선두로 나선 파울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와는 3타 차다.

국내파 최강자 박민지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9위로 역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역대 이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자리해 1라운드 출발이 썩 좋지는 않았다. 2019년 우승했던 고진영은 1언더파 공동 35위, 2014년 챔피언 김효주는 이븐파 공동 50위, 2016년 정상에 올랐던 전인지와 2010년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했던 신지애는 1오버파 공동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언더파로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김세영과 이소미는 공동 108위(4오버파), 이정은6는 공동 124위(7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