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TFN(티에프앤)이 프로야구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FN 멤버 카이리, 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와 시타자로 발탁됐다.

이날 시구는 카이리, 시타는 온이 맡는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2021년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 시타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도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에델바이스(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이뿐만 아니라 TFN은 시구, 시타 외에도 경기 이전 그라운드 위에서 멤버 전원이 특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TFN이 보여줄 열정 가득한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TFN은 2021년 데뷔 이후 국내를 넘어 일본, 남미 등 다채로운 국가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K팝 최초 오리지널 스페인어곡인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표한 것은 물론, 대디 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이들의 진가를 증명했다.

또한 TFN은 일본에서 데뷔 타이틀 'Run up'(런 업)으로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인기 앨범과 앨범 판매량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는가 하면, 국내에서 역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에서 2년 연속 'AAA 포텐셜' 가수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