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소속 행정사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 지원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네이버는 지난 27일 대한행정사회와 행정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네이버-대한행정사회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네이버 인물정보 양미승 리더(오른쪽)와 대한행정사회 황해봉 회장(왼쪽)./사진=네이버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대한행정사회 소속 행정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전문행정사의 정보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사는 다른 사람의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번역하거나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업무를 대행하고, 인가∙허가 및 면허, 승인의 신청∙청구 등 행정기관에 일정한 행위를 요구하거나 신고하는 일을 대리해 수행하는 전문자격사로서, 행정관계 법령에 대한 상담 및 자문을 하고 토지보상, 국가보훈, 노무행정, 사실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네이버 검색을 통한 정확한 전문가 정보 제공을 위해 대한행정사회를 비롯해 각계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까지 전문가 기관 및 단체 25곳과 제휴했으며, 이를 통해 의료인, 관세사, 법무사, 건축가, 동물훈련사 등 약 1만여 명 전문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는 인물정보 영역에 자격증명, 일자, 분야 등 자격증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탭이 추가됐으며, 지난달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인물정보 프로필의 직업 정보 외에 세부 ‘분야’까지 입력할 수 있는 항목이 신설되는 등 각 전문가들의 정보도 더욱 구체적으로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대한행정사회와의 협력으로 일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정사 정보를 사용자들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계 기관과의 협력을 확장하며 더 많은 전문가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전문가의 더욱 알찬 인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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