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45분께 약 14분간 중단

출근시간에 서울 지하철 3호선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28일 오전 7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진입한 전동차가 약 14분간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전차 운행중단은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곡역~압구정역 사이 대화방면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시간대 직장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운행은 오전 8시께 다시 정상화됐다. 서울메트로 측은 압구정역이 회차가 가능한 지역이어서 하행선을 상행선으로 투입시켜 압구정역부터는 큰 차질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메트로 측은 선로전환기 신호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