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최우진이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최우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매력이 대중에게 더 많이 어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28일 티에스엠 측은 최우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티에스엠 제공


최우진은 2014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봉화군 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16년 앨범 ‘누나야/직진’으로 정식 데뷔했고, 2019년 KBS 1TV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승을 거두며 대중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는 톱(TOP)6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입증했다. 올초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현철의 ‘아미새’를 선곡, 무대를 디너쇼로 만드는 관록을 입증했다. 

그는 '봉화군 홍보대사' 위촉, '월드스타 연예대상 가수부문 남자신인상' 수상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찬원, 전유진, 홍지윤 등 동료 가수들이 최우진의 팬을 자처하고 나서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인정 받기도 했다. 
 
한편, 최우진은 8월 5일 서울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열릴 첫 콘서트 ‘최우진, 직진 그리고 전진’을 통해 정통 트로트의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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