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의 끈적임 싫으면 선로션 바르세요"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철 꼭 챙겨야 할 필수품으로 선크림이 꼽혔다.

17일 위메프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위메프 2050 남녀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름철 꼭 챙겨야 할 필수품' 설문을 진행한 결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자 하는 고객의 심리가 반영돼 선크림이 1위를 차지했다.

   
▲ 자외선 차단 필수…선크림은 '헤라', 선로션은 '미샤' /선크림 랭킹, 선로션 랭킹. 사진=위메프 제공

그 뒤를 이어 선글라스, 면도기, 메이크업 제품 등이 여름철 꼭 챙겨야 할 필수품으로 조사됐다.

선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선 케어 제품의 제형 역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기본 기능인 자외선 차단 역할에 충실한 선크림, 끈적임을 최소화한 선로션,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 등 다양한 기능에 초점을 맞춘 선 케어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선호하는 선 케어 제품은 '크림타입'이었다.

선크림 제품 1위는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선로션 1위는 '미샤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밀크'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선크림 랭킹에서는 '토니모리 마이 써니 퍼펙팅 선블록'과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피지 잡는 수분 선'이 2, 3위를 차지했다.

선로션 랭킹에서는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과 'CNP차앤박 선블록 로션'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는 218.90 관심 지수를 받아 '미샤 선밀크'(96.17 관심 지수)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체적인 관심 지수 역시 선로션보다 선크림이 더 높았다.

위메이크뷰티 관계자는 "7~8월 바캉스 시즌 동안 고성능은 물론 활용도가 높은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택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며 "기미, 검버섯 등의 노화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서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