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5000명의 일본 관객들 열렬한 환호로 열광

'서울 오사카 뮤직오브하트'에 국내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일본의 K-POP 열풍을 입증했다.

SBS는 지난 7일 일본에서 열린 '서울-오사카 뮤직 오브 하트 2011 파이팅 재팬'(장소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京セラドム大阪))의 공연 실황을 27일 오후 11시 전파를 통해 방송했다.





이번 공연은 가수 아이유와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 그리고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그룹 동방신기, 비스트, 2PM, FT아일랜드, 투애니원, 포미닛, 레인보우, 티아라, 에프엑스, 엠블랙 등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 해 한류 열풍을 입증했다.

동방신기는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킵 유어 헤드 다운(Keep your head down)', '이것만은 알고 가', '왜' 등을 열창하며 특유의 남성적이고 다이내믹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흰색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해 "한번 더 신나게 놀아봅시다"라고 외치며 열기를 더했다.


'서울 오사카 뮤직오브하트'를 찾은 3만 5000명의 일본 관객들은 국내 아이돌들의 무대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