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의 IT 자회사 코스콤 측 오류로 31일 주식시장 개장 초반 다수 증권사 거래 중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 한국거래소의 IT 자회사 코스콤 측 오류로 31일 주식시장 개장 초반 다수 증권사 거래 중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국내주식 체결시세 관련 데이터가 각 증권사 시스템에 전송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코스콤 오류에 따른 것이라 전 증권사가 비슷한 장애를 겪었다.

증권사들은 코스콤을 통해 상장 종목의 시세 정보를 받아 처리한다. 그런데 이 정보를 제때 받지 못함으로써 서비스 오류가 생긴 것이다.

다행히 유가증권시장은 오전 9시8분경부터, 코스닥시장은 4분 뒤인 9시12분 무렵부터 데이터가 정상 수신되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