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및 선불 ‘에스로밍’ 추가로 총 8개 MVNO 사업자 협약

KT가 국내 최초 와이브로 4G 데이터 기반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 ‘인스프리트’와 선불 MVNO 사업자 ‘에스로밍’ 등 2개 사업자를 추가하여 총 8개의 MVNO 사업자와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KT, 와이브로 4G 기반 MVNO 최초 제공
▲KT, 와이브로 4G 기반 MVNO 최초 제공


이로써, KT는 작년 8월 처음 출범한 프리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등을 비롯, 총 8개의 MVNO 사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현재 총 MVNO 가입자는 약 27만 7천명에 이른다.

이번 MVNO 사업자들의 출범에 따라 고객들은 특화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기존 대비 15~30% 저렴한 데이터 및 음성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 개인FI본부 무선인큐베이션담당 곽봉군 상무는 “KT는 시간대별, 용량별 할인 등이 적용된 경쟁력 있는 데이터 도매가를 제공하여 데이터 MVNO 사업자들을 지속 확보할 것”이라며,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확대 등 MVNO 사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