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김준현, 문세윤이 '먹고 보는 형제들'로 만난다.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측은 오는 9월 첫 방송 소식을 알리며 김준현, 문세윤을 MC로 캐스팅했다고 1일 밝혔다. 

   
▲ 1일 SBS 플러스는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새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에 김준현(왼쪽), 문세윤을 MC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플러스 제공


김준현과 문세윤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 해외 여행지 선택부터 현지 맛집 섭외, 촬영까지 직접 도맡아 살아있는 '먹방(먹는 방송) 여행 예능'을 만든다. 

두 사람은 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오랫동안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SBS 플러스 측은 "김준현, 문세윤이 '맛있는 녀석들'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뭉친다"며 "검증된 케미의 두 사람이 해외여행을 함께 다니며 먹방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들의 브로맨스와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먹보형'은 오는 9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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