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1일 대한민국 서해 경비 및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 지난 1일 평택항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진행된 위문금 전달식에 앞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에서 4번째),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안상민 사령관(왼쪽에서 5번째)이 본청 앞에서 기념촬영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위문금 전달 후 최정예 호위함 ‘충북함’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낸 역사를 전시한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또한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도 방문해 참배하고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맞선 참전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의지를 기리면서 명예를 현양했다.

정 행장은 “우리 바다를 빈틈없이 수호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전 장병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들이 존중 받는 사회, 제복 입은 영웅이 존경 받는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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