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울산 현대를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올려놓은 홍명보(54) 감독이 앞으로 3년 더 울산 지휘봉을 휘두른다.
 
울산 현대 구단은 2일 홍명보 감독과 2026년까지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울산 구단은 “2021 시즌 울산 현대의 11대 감독으로 부임한 홍 감독이 지금까지의 3년, 앞으로의 3년을 더해 총 6년 간 울산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울산 현대 SNS

 
울산 측은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압도하는 우승 왕조, 유소년 선수 육성과 팬 프렌들리의 명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작으로 홍명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이라고 홍 감독과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시간이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팬분들은 나와 우리 선수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자 원동력이다.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울산을 K리그1 우승으로 이끌었다. 울산이 K리그 챔피언이 된 것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이자 통산 3번째였다. 울산은 이번 2023시즌에도 승점 56점(18승 2무 4패)으로 압도적 1위를 달리며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