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토너’ 등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전국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잦은 비가 이어지면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 지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도 여름철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뷰티 유튜버 깡나와 함께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은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 트러블 고민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는 피부 보호막 크림이다. 

레티놀과 시카가 조합된 포뮬러가 피지, 각질 케어는 물론 외부 환경에 자극받아 연약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수분감을 함유한 저자극 젤 포뮬러로 낮과 밤 모두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과 함께 이니스프리 온라인 실시간 판매 상위 랭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좌),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토너(우)./사진=이니스프리, 어퓨


에이블씨엔씨의 뷰티 브랜드 어퓨는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토너’를 리뉴얼 출시했다.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토너는 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 고순도 TECA, 시카 프로바이오틱스 등 7가지 시카 유효 성분 함유돼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피부 친화력을 높여 안정화된 인지질 형태의 테트라좀 입자는 시카 성분을 각질층으로 전달해 흡수가 깊게 도달하도록 돕는다. 또 2~5nm 크기의 입자로 유효 성분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PHA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준다. 산뜻하고 수분감 가득한 텍스처로 민감성,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레어 어스 모공 파우더 클렌저’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어 어스 모공 파우더 클렌저는 뛰어난 정화 효과를 가진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가 모공 속 노폐물, 과잉 피지, 유분감을 흡수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가루형 클렌저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늘어진 넓은 모공, 유분으로 막힌 모공, 각질로 균일하지 않은 피부결이 고민일 때 사용하면 좋다. 가루 형태로 출시돼 물과 파우더의 비율 배합에 따라 원하는 점도의 클렌저나 각질 제거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민감성 피부 테스트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은 ‘블랙헤드 멜팅 클리어 코팩’를 여름철 지친 피부 관리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다. 독자 개발 ‘듀얼 피지 스패출러’가 함께 구성돼 적은 힘으로도 효과적인 노폐물 제거가 가능하다. 

수분을 95% 이상 함유한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딱딱하게 굳은 피지까지 부드럽게 불려준다. 리포좀 기술을 적용한 블랙헤드 제거 특허 성분과 5X 시카 콤플렉스를 담아 모공 수렴과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 결로 케어해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데 강한 자외선까지 더해지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피부 피로도가 높아지기 쉬운 계절이라 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트러블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중에서도 피부 진정을 넘어서 과다 피지, 트러블을 케어하는 성분을 함유한 고효능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