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남궁민이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3일 "남궁민과 굳건한 믿음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도 남궁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3일 935엔터는 남궁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935엔터 제공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 '검은태양', '스토브리그', '김과장' 등 히트작에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칭을 얻으며 흥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10년만의 사극 복귀작이자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사내 이장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남궁민이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의 절절한 사랑과 끈질긴 생명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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