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와 김태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 2일 "석매튜와 김태래가 이날 가벼운 몸살 기운 등 컨디션 이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웨이크원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왼쪽)와 김태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석매튜와 김태래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향후 5일간 별도 시설로 이동해 격리한다.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3일 예정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는 취소됐다. 다만,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는 예정대로 스페셜 MC로 나선다. 

오는 6일 예정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는 석매튜, 김태래를 제외한 7명 멤버만 참여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5일까지 예정된 팬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는 일정을 연기한다. 

소속사는 "석매튜와 김태래가 건강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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