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첫 추첨 예정

복권 당첨금을 한 번에 받지 않고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분할해 받는 연금식 복권이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된다.

한국연합복권 및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은 지난 6월 1일부터 판매해온 '연금복권520' 첫 추첨을 7월 6일 첫 추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첨은 이날 이후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0분 YTN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등 당첨금의 수령권은 일시불로 받을 수 없고 분할지급만 가능하며, 상속할 수 있지만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는 없다.

연금식 복권은 편의점, 가판대, 복권방,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사이트 등을 통해 장당 1,000원에 판매된다.

당청금은 1등 12억원, 2등 1억원, 3등 1,000만원, 4등 100만원, 5등 20만원, 6등 2,000원, 7등 1,000원이다. 1등은 2명이며 12억원 일시지불이 아닌 500만원씩 240개월(20년)간 분할지급받는다. 당첨확률은 315만분의 1로, 기존 로또 당첨확률인 814만분의 1보다 확률이 높다.


한편, 연금복권은 추첨식복권으로 매주 수요일 추첨하며 YTN 생방송 혹은 한국연합복권 홈페이지와 전자복권 사이트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