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4' MC 은지원이 연애 바보라고 고백한다.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3회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멕시코 칸쿤의 돌싱 하우스에서 둘째 날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6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에서 은지원이 연애 바보라고 고백한다. /사진=MBN 제공


앞서 첫날 저녁, 자기소개를 하며 이혼 사유를 공개한 10인의 돌싱남녀는 둘째 날을 맞아 드디어 첫 번째 데이트에 들어간다. 이들은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스튜디오 MC들도 지난 방송에서의 진행 실력을 서로 평가한다. 이날 유세윤이 “(은)지원이 형이 연애 선수니까”라고 돌발 발언을 하자, 은지원은 즉각 손사래를 치며 해명한다. 그는 “연애는 완전 꽝, 젬병이다. 살면서 연애는 의외로 많이 안 해봤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돌싱글즈4’를 지켜보면서 ‘내가 저 상황이면 어떨까’하는 몰입이 많이 되고 있다”고 전한다.

이지혜는 유일한 싱글 MC인 오스틴 강에게 “데이트에 나갈 때 은지원을 같이 데리고 다녀라”고 권한다. 그러나 오스틴 강은 “(은)지원이 형은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라며 정중히 거절한다. ‘돌싱 선배’ 이혜영은 다시 한 번 “연애에 관련해서는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오스틴 강에게 강력 요청해 모두를 웃게 한다. 

제작진은 “드디어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이 적극적인 의사 표현과 밀착 스킨십을 남발하며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킨다"며 "은지원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 이들의 플러팅 현장과, 서로를 향한 호감도 상승 및 ‘다각관계’가 펼쳐지는 둘째 날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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