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이화여대로 향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MZ세대를 제대로 저격한다. 좀처럼 아침밥을 챙겨 먹지 못하는 바쁜 대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도 선물하고 고품격 팬서비스까지 선물한 류수영의 이야기가 훈훈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 4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이화여대 앞을 찾아간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VCR 속 류수영은 에너지 넘치는 미소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 등장한다. 류수영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학생들은 비명과 함께 “어남선생이다”, “잘 생겼어요”라며 반가움의 반응을 보인다. 이어 “저 원팬 파스타 따라 해 봤어요”, “갈배제육 해봤어요”라고 레시피를 인증하는가 하면 “저희 아빠가 어남선생 덕분에 요리를 시작했어요”라는 생생한 반응도 쏟아진다. 

잠시 후 류수영의 진짜 인기가 확인된다. 이날 류수영을 만나기 위해 거의 1000명에 가까운 이화여대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선 것이다. 학생들의 줄은 건물 하나를 돌고도 남을 만큼 길다. 어마어마한 인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 류수영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줄 서 있는 학생들 앞에 나타나 “다들 아침 먹었어요?”를 외친다. 

이날 류수영은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G편의점에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의 우승 메뉴인 '명란제육김밥'과 G편의점의 커피, 디저트 등을 든든하게 준비했다.

류수영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건네며 고품격 팬서비스를 선사한다. 그는 학생 한 명 한 명과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사진과 영상을 찍고, 학점·취업 응원부터 레시피 고민까지 해결해준다. '아이돌 팬 사인회'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다. 끊이지 않는 인파에 결국 준비한 김밥 1000개가 완판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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