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전설이 아버지와 함께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에서는 가수 최전설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 '금기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함께 토론했다. 

이날 최전설은 "아버지와 함께 둘만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드리겠다"며 멋진 아버지와 함께 인사했다.

최전설은 "트로트가수로 활동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는데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바디 프로필에 도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사진=KBS1 '황금연못' 캡처


특히 최전설 뿐만 아니라 63세라고 믿기지 않을 아버지의 멋진 몸매가 공개되자 감탄이 쏟아져 나왔고, 아버지는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언제 이걸 할까 하는 마음에 수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아들과 함께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평소에도 유쾌하면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최전설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건설 현장에서 일하시면서 몸을 많이 다치셨다. 이에 어떤 것을 해드릴 수 있을까 하다가 웃게 만들어 드리고 싶어 바디 프로필과 챌린지 등 활동을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으며, '딱 좋아' 무대로 주말 아침을 깨웠다.


   
▲ 사진=KBS1 '황금연못' 캡처


'황금연못'은 2015년 1월 3일 첫 방송된 대한민국 유일의 시니어 토크쇼다. 역경의 세월을 살아온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다양한 인생과 그 속에 녹아있는 삶의 지혜를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며 진솔하고 유쾌한 삶의 이야기를 소통하고 있다.

최전설은 작사, 작곡, 편곡, 그림, 디자인, 기획, 연출 모두 가능한 만능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4월 30일에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을 결심하는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신곡 '너라는 편지'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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