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 판매량 중 울트라 올레드 TV 비중 25% 육박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 판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 LG 올레드 TV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1만5000 대를 돌파했다./LG전자 제공

LG전자는 LG 올레드 TV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1만5000 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올레드 TV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최고 프리미엄 TV인 울트라 올레드 TV의 월평균성장률은 150%를 웃돌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울트라 올레드 TV의 판매량이 올레드 TV 전체 판매량의 25%에 육박했다.

올레드 TV는 올해 초 CES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울트라 올레드 TV를 “뛰어난 화질, 블랙 컬러, 시야각 등 올해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평점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LG 올레드 TV를 선정했다.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6월에 진행한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는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가 1위를 차지하며 ‘King of TV’에 선정됐다.

유럽의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 LG전자는 77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로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에서 ‘최고 혁신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