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HD급 실시간 영상 확인·고화질 녹화영상 검색가능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KT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고화질 CCTV와 출동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 KT가 보안전문 그룹사인 KT텔레캅과 함께 고화질 영상보안 상품과 출동보안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olleh CCTV telecop lite, 이하 OCT lite)를 출시했다./KT 제공

KT는 보안전문 그룹사인 KT텔레캅과 함께 고화질 영상보안 상품과 출동보안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olleh CCTV telecop lite, 이하 OCT lite)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OCT lite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Full HD급(200만화소)으로 실시간 CCTV 영상확인 및 녹화된 고화질 영상을 확인/검색할 수 있고, 침입/사고/도난 등 사건 발생 시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녹화영상을 검색해 사후 추적이 가능한 영상보안 서비스다.

별도의 영상저장장치(NVR)를 이용하던 기존 상품(OCT)의 영상저장장치를 micro SD메모리 카드로 변경, 이용요금을 약 50% 수준으로 낮췄다. 장소가 작아 1~2대의 CCTV만 이용하면 되는 소규모 사업장(SOHO) 또는 가정에서 적합하다.

이용요금은 1대 이용 시 1만9900원, 2대 이용 시 2만7900원이다. 올레인터넷을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로 1000원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실내 기본돔 카메라, 3년 약정 기준이며 부가세는 별도다.

부가서비스로는 별도의 센서를 설치하지 않고 CCTV 실시간 화면을 보면서 이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전화요청만으로 KT텔레캅 전문보안요원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요청 건당 2만 원 이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 상무는 “확산되고 있는 영상보안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OCT lite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유용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대표 국민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