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글로벌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4일 자/집계 기간 8월 4~10일)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달 14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은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9위에 자리했다. 

   
▲ 4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최신 싱글 차트에서 BTS 정국의 '세븐'이 29위를 기록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로써 ‘세븐’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로 진입한 이래 3주 연속 ‘톱 30’에 랭크됐다.

‘세븐’은 이 외에도 지난 3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7월 28일~8월 3일)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데일리 차트 1위에 진입했던 이 곡은 14일 연속 1위를 지키다 15일 차에 한 계단 내려왔으나 곧바로 1위를 탈환한 뒤 7일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세븐’은 스포티파이에서 음원 공개 첫 주에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한 데 이어, 14일 만에 2억 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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