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박군이 고향 울산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 토탈셋은 7일 "박군이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 7일 토탈셋은 지난 5일 박군이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사진=토탈셋 제공


이날 박군은 중독적이면서도 경쾌한 매력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유턴하지마’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깊은 감성을 담은 ‘보릿고개’, 유쾌하고 밝은 매력의 ‘빵빵’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앙코르 곡으로는 ‘한잔해’를 선곡했다.

울산 울주군 출신이자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군은 이날 고향을 찾아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앞서 그는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의 대중가요 축제로, 울주군을 비롯한 북구, 중구 등 울산 전역에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40여 팀의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첫날인 이날 공연에는 박군을 비롯해 김수찬, 장민호, 추혁진 등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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