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7일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감성 발라더 그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규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규현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규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7일 안테나는 규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안테나 제공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K-팝 열풍을 이끌어 온 규현은 지난 2014년 미니 1집 '광화문에서'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오는 9월 2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벤허'에 주연으로 나선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규현은 현재 국내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 여행 버라이어티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공익 버라이어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에 출연 중으로, 장르 불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차진 입담을 과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그룹 활동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함께 기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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