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무위원들·관련 청장·시도단체장들과 '대면·화상 회의'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태풍 '카눈' 대비 긴급회의에는 대통령실 참모들을 비롯해 국무총리 및 17개 부처 장관, 관련 청장, 시도단체장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윤 대통령이 개최하는 긴급회의에서는 정부의 태풍 대처 종합상황과 관계부처의 안전관리 대책, 지자체의 대처 상황들이 보고된다.

또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남은 일정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보고될 예정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장에서 2023년도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