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9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7일 "8월 9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30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PC #25.1 패치 업데이트 및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된다.

배그 점검 후에는 신규 총기인 드라구노프가 추가된다.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이 총기는 확률적으로 더 높은 피해량을 가하며 이때 저격 소총 수준의 성능을 낸다는 특징을 가진다. 운이 좋다면 적을 한 발에 사살할 수 있어 솔로, 스쿼드 교전 모두에서 충분한 변수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그만큼 반동은 강하고 발사 속도도 느린 특징이 있다.

월드 미라마에서는 신규 지역인 Partona와 Resort, Truck Stop을 만나볼 수 있다.


   
▲ 오늘(9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신규 기능으로는 모래 폭풍이 나온다. 미라마를 가로지르는 모래 폭풍은 기존 레드존을 대체하며, 내부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체력을 점차 감소시킨다. 시야를 일부 차단하며, 이동 속도를 소폭 감소시킨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연막탄과 화염병은 꺼진다.

신규 기능 집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집라인마다 사용할 수 있는 밧줄이 2개 존재하며, 상호 작용 키를 통해 집라인 밧줄 중 1개를 사용할 수 있다. 직선 이동만 가능하며, 반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없다.

이밖에도 버그 수정, UX/UI 수정 등이 진행된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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