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4개 지점 방문고객 대상 스마트 비콘서비스 시범 운영

[미디어펜=김태우기자]롯데렌터카가 주변정보 알아서 알려주는 서비스제공으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한 쇼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롯데렌탈의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는 20일 다음달 말일까지 롯데렌터카 4개 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비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롯데렌터카

‘스마트 비콘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이 설치된 매장에 고객이 들어오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쇼핑 정보와 혜택을 담은 쿠폰을 전송해 이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유통채널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활용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롯데렌터카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렌터카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음 달 말일까지 롯데멤버스 L.POINT APP을 활용한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서비스가 실시되는 지역은 서울역, 인천공항, 부산역, 대전 등 4개 지점으로 시범운영기간 동안 우선 운영되며 이후 운영 지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롯데멤버스 L.POINT APP을 설치 후 실행해 ‘위치기반 서비스 및 혜택 알림’을 켜두어야 한다.

롯데렌터카 해당 지점을 방문하면 쿠폰 확인 및 다운로드가 자동으로 이뤄지며 해당 쿠폰번호(바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 기간중에는 롯데렌터카 50% 할인쿠폰(제주제외, 9/1부터 사용 가능)과 대한민국 No.1 카셰어링 그린카 1시간 무료이용권, 편의점 세븐일레븐 제과∙음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스마트 비콘서비스는 우선 안드로이드폰(OS 4.3이상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은 8월 이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남승현 롯데렌탈 IMC본부 본부장은 “스마트 픽업, 비콘서비스 등 고객경험을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롯데그룹의 옴니채널 전략을 실현하고자 롯데멤버스와 제휴하여 스마트 비콘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