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2' 김용필이 야구 시구자로 출격한다.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용필이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 오는 11일 김용필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자로 참석한다. /사진=빅컬쳐 제공


김용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신 한화 이글스에 감사드리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프로야구 팬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시기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인 김용필은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해 '낭만가객'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이후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와 각종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첫 싱글 '낭만연가'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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