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미를 장식할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출연진 18팀이 확정됐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하는 18개 팀을 공개했다.

   
▲ 9일 문체부는 오는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출연하는 뉴진스 등 18개 팀을 공개했다. /사진=어도어


공연에는 그룹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18개 팀이 참여한다. 앞서 출연 가능성이 언급됐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출연하지 않는다. 

진행은 배우 공명과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책임진다. 

당초 지난 6일 열릴 예정이던 'K팝 슈퍼 라이브'에는 그룹 아이브, 엔믹스,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이 11일로 연기되고, 장소가 변경되면서 출연진도 바뀌었다.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잼버리 폐영식은 공연 시작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으로 인해 콘서트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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