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들과 뜻 깊은 해외여행을 만끽하고 싶은 부모라면, ‘볼런투어’를 눈여겨보자. 해외여행의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하나투어는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마닐라로 떠나는 볼런투어 상품을 선보인다./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마닐라로 떠나는 볼런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볼런투어는(Volunteer+Tour)는 봉사활동과 여행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여행으로,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들과 뜻 깊은 여행을 계획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마닐라 리잘 지역에 위치한 현지 학교를 방문해 무료급식과 벽화 그리기, 모기장 설치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따가이따이 화산이나 팍상한 폭포, 성 어거스틴 대성당, 마닐라 시내 등 주요 관광일정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별도의 쇼핑일정이나 추가옵션이 없기 때문에 한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닐라 볼런투어 상품은 성인기준 72만1200이며, 12세 미만 아동은 58만32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별도의 수익을 남기지 않고 진행하며, 여행금액 중 1달러는 현지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