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복귀한다. 

10일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 측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는 18일 공개 예정인 크리스틴 콜리스의 신곡 '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았다. 

   
▲ 10일 이아이브라더스 측은 김새론이 오는 18일 공개되는 신곡 '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이아이브라더스는 뮤직비디오의 하이틴 콘셉트를 연기할 배우를 찾던 중 김새론을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당시 촬영 중이던 넷프릭스 '사냥개들'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김새론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했다. 

김새론의 복귀는 '사냥개들' 촬영을 기준으로 1년 3개월여 만이다. 

그는 음주 논란 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을 공개했다가 위생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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