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취업준비생의 첫 자취집을 찾아 나선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별과 조권 그리고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과 유빈, 방송인 권혁수가 출연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 1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취준생의 첫 자취집 찾기가 공개된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가 주변에서 첫 자취집을 구하는 취업준비생의 의뢰가 등장한다. 의뢰인은 대학교 4학년생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사는 집과 학교가 너무 멀어 통학에 시간과 돈을 허비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의뢰인은 현재 재학 중인 고려대학교에서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지역을 바랐다. 인근에 편의점을 희망했고, 예산은 전세가 1~2억원대, 반전세일 경우 월세 50만원까지다.

복팀에서는 가수 별과 조권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으로 향한다. 대학가 밀집 지역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의뢰인의 학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17분 소요되는 2020년 준공 신축급 매물이다. 전세자금 대출도 가능한 집이다. 

덕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과 유빈 그리고 권혁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소개한다. 학교까지 도보 15분이다.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에서는 고려대학교와 뻥 뚫린 도시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용산구 용산동 매물도 있다. 공간 디자이너 세입자가 올 리모델링한 곳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그런가하면 김대호 아나운서는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 여덟 번째 집을 소개한다. 이번에 방문한 집은 경남 하동군에 있는 유럽풍 동화 속 한옥집이다. 서울 용산의 아파트를 떠나 6살 아이와 함께 귀촌한 부부가 살고 있다. 

집은 본채와 별채, 창고 건물까지 총 3채로 이뤄졌다. 각양각색 타일과 빈티지 소품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1년 5개월 만에 완성된 마당과 정원을 본 박나래는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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