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유상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 한국은행 부총재로 임명됐다.

   
▲ 유상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사진=한국은행 제공.


한은은 오는 20일 임기 만료되는 이승헌 부총재의 후임으로 유 부사장이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유 신임 부총재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6년 8월 20일까지다.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는 제물포고,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2월 한은에 입행한 후 금융시장국, 국제국, 국제협력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8년 5월부터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로서 3년간 재임했다. 이후 2021년 7월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