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구혜선이 ‘대전0시 축제’의 전시 작가로 참여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1일 "구혜선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대전 중구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서 '구혜선 작가 전시전'을 연다"고 밝혔다. 

   
▲ 11일 구혜선은 오는 17일까지 대전 중구 중앙로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오케이 제공


'대전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구혜선은 해당 기간에 연계해 진행되는 ‘2023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문화체험 프로그램 원도심 클라스’ 행사에서 전시전을 개최한다.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해당 전시전에는 구혜선의 실화 5점과 2차 작업을 한 판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작은 제목이 없는 '무제' 시리즈로, 2019년 ‘적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그림들과 2018년 ‘다크옐로우’라는 주제로 한 그림들의 2차 작업물들로 구성돼있다.

행사에서는 구혜선 작가전 외에 웹툰 작가 전시 홍보관, 체험 홍보 부스 운영,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 메이킹 특강,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혜선은 “대전은 과학과 문화의 도시"라며 "미래지향적인 행사라 함께 참여하게 됐다. 많은 대전 시민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함께 즐기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사전 행사로 진행된 한국단편문학 ‘여름이었다’ 애니메이션 토크쇼에 참석하는 등 감독과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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