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한준희 감독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호평 입소문 열기를 타고 본격적인 흥행 상승세에 오르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엄태화 감독과 한준희 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이번 GV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를 비롯해 영화 '차이나타운'까지 독창적인 비주얼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한준희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신선한 소재와 현실에 맞닿아 있는 스토리로 새로운 재미와 깊은 공감대를 선사하는 두 감독의 대담을 통해 영화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해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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