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지하철 2호선 초역세권, 대연7구역에 착한 분양가를 앞세운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SK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대연 SK뷰힐스(SK VIEW Hills)’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 SK건설의 '대연 SK뷰힐스' 조감도

대연 SK뷰힐스는 전용 59~111㎡ 아파트 994가구·전용 18~29㎡ 도시형생활주택 120가구·임대 60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70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107가구 등을 일반 분양한다.

1만7000여 세대 규모의 재개발타운으로 개발 중인 대연동의 대연7구역은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차를 이용한다면 번영로·수영로·황령대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남해 제2고속도로 진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해 대연초·중·고교와 남천중·예문여고 등이 자리해 있으며 단지 옆 경성대 인근에는 학원가가 조성됐다.

아파트로 구성된 1단지에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가스 등의 기능이 있는 월패드와 전등·가스밸브 차단 등의 기능을 갖춘 일괄소등스위치 등이 마련된다. 무인택배시스템·중앙정수처리시스템 등도 생활의 편의를 돕는다.

2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대비 최대 58%까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며 인근 경성대·부경대 등 대학생 수요와 교통여건을 활용한 지역 내 직장인 수요가 몰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연 SK뷰힐스는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을 나눠 청약·계약을 실시한다. 아파트는 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도시형생활주택은 8월4일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평균 1085만원대, 도시형생활주택이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24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