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산사태예방지원본부 전환 운영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산림청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 지난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관계자들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 진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공동취재사진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날 정오를 기해 이 같이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아울러 산림청은 지난 8일부터 태풍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도 산사태예방지원본부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산림 주변 야외활동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