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12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1일 자)에 따르면,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은 공개와 동시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 2위로 직행했다. 

   
▲ 지난 12일 일본 오리콘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이 랭킹 1, 2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두 곡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8월 11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각각 377만 3666회와 357만 6108회 스트리밍되며 10위와 12위에 랭크됐다. 

이처럼 뷔는 전 세계 음악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레이니 데이즈'는 13일 오전 8시 기준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러브 미 어게인'은 3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레이니 데이즈'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POP R&B 장르로, 빈티지하고 이색적인 퍼커션 소리와 현대적인 드럼 사운드, 뷔의 매력적인 저음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R&B 장르의 '러브 미 어게인'은 뷔의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리듬감이 부각되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