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제주도의 마지막 여행지가 바뀌자 혼란스러워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박 3일 전국 일주 특집에서 여섯 멤버는 마지막 여행지인 제주도에 도착한다.

   
▲ 1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제주도 마지막 여행지 변경에 당황한다. /사진=KBS 2TV 제공


멤버들은 최종 여행지 제주도로 향하는 배를 타기 위해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여객선에 탑승한 이들은 매점과 안마실 오락실을 탐색하고, 라면부터 생맥주까지 준비되어있는 완벽한 장소에 축 늘어지는 등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다.

오락까지 야무지게 즐긴 여섯 남자는 제주도에 도착한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성산 일출봉에 가게 되는 줄 알았지만, 갑자기 장소가 변경됐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이어 여섯 멤버는 비가 와야만 수행을 할 수 있는 미션 내용을 전달받고 당황한다. 급기야 딘딘은 “이제는 우리가 자연까지 컨트롤 하냐”며 제작진을 향해 원망 어린 눈빛을 보낸다.

김종민은 “우리를 가만히 안 두려고 하는 거야”라며 제작진의 수작을 의심하고, 나인우와 유선호 또한 무인도에 가게 될까 노심초사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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