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주장 완장을 차고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13일 밤 10시(한국시간)부터 영국 브랜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랜트포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는 새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이 '당연히' 포함됐다. 손흥민은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함에 따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끈다.

또한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굴리엘모 비카리오(GK)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브렌트포드의 한국인 선수 김지수는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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