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청소하러 방에 들어온 숙박업소 업주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독일 국적 여성 대원이 청소하러 방에 들어온 숙박업소 업주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경찰청 제공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광주 서구 한 숙박업소에서 독일 국적 여성 A씨가 업주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당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A씨는 청소하기 위해 들어온 B씨에게 나갈 것을 요구했으나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이 과정에서 B씨로부터 팔을 잡힌 A씨가 소리를 지르자 또 다른 대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폭행·방실침입 혐의로 임의동행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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